결성초등학교, 꿈오름 체육행사로 화합·배움의 시간 가져

실수·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에 문제해결력 배워

2024-05-12     박승원 기자

결성초등학교(교장 정미화)가 지난 3일 주최한 꿈오름 놀이한마당 체육행사는 단순한 승리가 아닌 질서, 화합,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행사였다. 장애물 달리기, 기차달리기, 농구 바운스,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사진>

이번 체육행사는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참가자가 웃음과 칭찬으로 가득 찬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아슬아슬한 명승부가 펼쳐지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학교 공동체의 단합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태도를 배웠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교실 안에서의 이론적 배움을 넘어서 실제 적용해 보며 재미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결성초등학교의 꿈오름 놀이한마당 체육행사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포츠를 통해 배우는 질서, 화합, 스포츠 정신은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즐거움 속에서도 배움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