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 전국 유일 축산기술사 합격 주목

축산기술사, 축산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자격증으로 인정받아

2024-05-16     박승원 기자

홍성군이 축산 분야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132회 축산기술사 시험에서 홍성군청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축산기술사 자격증이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 중 하나로, 매년 낮은 합격률로 인해 더욱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분야이다.

축산기술사 시험은 가축육종, 번식, 영양, 생리, 사양, 사료작물, 초지, 가축생산·축산 경영 등 축산에 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평가한다. 이러한 폭넓은 지식 요구로 인해, 축산기술사는 축산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방정민 주무관은 2008년 홍성군에 입사한 이래, 16년간 축산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축산 현장의 이해와 전문성을 넓혀왔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자격 취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축산 분야에서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축산기술사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방 주무관의 축산기술사 합격은 홍성군 축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미 축산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합격 소식은 홍성군이 명실상부한 축산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성군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의 축산기술사 합격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홍성군 축산업 전체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준다. 축산 분야의 전문성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는 앞으로 홍성군 축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