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정착 돕기 나서
관내 원룸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
2012-12-27 최선경 편집국장
간담회에서는 도청이전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원룸 전·월세 보증금 인하 등 내포신도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그동안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이 거주비 걱정을 덜기 위해, 지역의 부동산 거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성 부동산정보 사이트' 개설을 추진하는 한편, 부동산중개 수수료 인하 및 원룸 보증금 인하를 권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 왔으며, 이날 원룸 사업자와의 간담회 역시 군의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이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민간의 협조를 구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