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 일궈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 획득 쾌거

2024-05-21     박승원 기자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남도의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일원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홍성군에서는 4개 종목에 8명의 선수가 충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보치아 남자개인전 BC4에서 홍성군 선수단의 김재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여자2인조 TPB4에서는 최소영 선수가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이원희 선수는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이병헌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김태옥 군 교육체육과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신인 발굴, 훈련 지원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획득해 17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는 홍성군 선수단의 활약이 크게 기여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