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

2024-05-26     박승원 기자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태, 민간위원장 이문숙)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혈압계 지원 사업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구항 愛 발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혈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혈압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혈압계 지원 사업은 구항보건지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혈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두 분에게 혈압계가 전달됐으며, 이는 그들의 일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혈압계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혈압이 낮아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제 매일 혈압을 체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록 작은 혈압계일지라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며, 촘촘한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난청 어르신을 위한 LED 초인등 설치, 방문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항면에서 진행한 혈압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구항면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