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홍동천 만든다”

첫 번째 주민설명회 실시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2024-06-08     박승원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본부장 김병용)가 지난달 30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홍동면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개요와 진행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실시설계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삽교천 주변의 농경지·인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안정된 생활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법 제27조’에 의거해 관리청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남도 지방하천 정비종합계획·삽교천권역 하천기본계획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16일에 착수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현장조사, 상위계획 검토, 측량·토질조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삽교천 주변의 벚나무 문제에 대한 대책협의가 이뤄졌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산책로 설치, 벚나무 일부 제거 검토 등의 계획이 논의됐다. 앞으로도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