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전국 최초로 ‘체험형 시장탈출 앱 게임’ 선보여
다채롭고 흥미로운 테마와 탄탄한 스토리 갖춘 게임 제공
2024-06-07 박승원 기자
광천읍이 전국 최초로 ‘체험형 시장탈출 앱 게임’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게임은 ‘광천시장 골목대장 시즌2’라는 이름으로,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7월 20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는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사진>
‘광천시장 골목대장’은 광천시장의 골목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체험형 골목놀이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전국 최초로 ‘체험형 시장탈출 앱 게임’을 직접 개발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테마와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게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앱을 통해 광천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 볼거리 외에도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광천만의 특색 있는 K-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천시장 골목대장 시즌2’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천읍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광천시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