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초, 조소현 여자국가대표 선수 초청 축구수업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 소속 비시즌 기간 은하초 방문… 재능기부로 수업 진행

2024-06-11     한기원 기자

은하초등학교(교장 이승수)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조소현 선수(토트넘 홋스퍼 FC 위민)를 초청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축구수업을 진행했다.<사진>

영국 프리미어리그 비시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조 선수는 평소 축구 재능기부 수업을 하길 원했으며, 은하초등학교와 연락이 닿아 10일 오전 동안 축구수업을 실시하게 됐다.

은하초 학생들은 조 선수와 다양한 축구놀이 활동뿐만 아니라 소규모 축구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조 선수와 함께 점심 급식을 먹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