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2030친목회·홍성군청년회 합동 물품전달 봉사
선풍기·화장지·세제·쌀·라면 등 세 가정 대상 생활필수품 전달
2024-06-18 한기원 기자
홍성군 전역에 거주 중인 37명의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홍성군2030친목회’가 또 한 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사진>
홍성군2030친목회는 지난달 26일 첫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관내 소외된 이웃 3가정에 선풍기, 화장지, 쌀, 음료, 과자, 세제, 라면, 김 등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세 가정은 홍성읍 소재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 가정으로 군청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특히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홍성군2030친목회와 홍성군청년회(이사장 김인식) 회원 3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홍성군2030친목회와 홍성군청년회는 지역사회 내 각종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홍성군청년회 이사장은 “홍성 젊은이들이 모인 두 모임이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에 후원해 주신 학성농장 황성원 대표, 광천고급맛김 최인호 대표, 예서담생선구이 최태규 대표와 개인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