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업대학 ‘스마트팜’ 교육, 청년 농업인들 큰 호응

바쁜 영농철·무더위에도 평균 80% 이상 높은 출석률

2024-06-19     박승원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2024년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이 청년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특히 스마트 딸기학과와 스마트 청년농업인학과의 스마트팜과 데이터 관리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수강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홍성농업대학은 현장 실습과 이론 수업을 병행한 교육 방식으로 바쁜 영농철과 무더위에도 평균 8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오는 10월까지 총 325시간 동안 71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최신 농업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방법을 배우고 있다.

홍성농업대학의 스마트팜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의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