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색으로 물들다' 100% 활용하기!

홍주신문 창간 17주년 기념 - 동심과 함께 행복한 홍성

2024-06-27     박승원 기자·이보미 기자

지난 3월부터 홍주신문에 ‘홍성, 색으로 물들다’가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기에 애독자 여러분도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돌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게 됐습니다. ‘홍성, 색으로 물들다’는 우리지역 ‘홍성’을 대표하는 역사인물, 문화재, 먹거리, 관광지와 명소 등을 주제로 해 자연스럽게 홍성을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아이들에게는 창의력 향상의 목적을 두고, 홍성을 나만의 색으로 물들도록 색을 칠하는 연재 캠페인입니다. 매월 2회 홍주신문 지면을 통해 애독자 여러분께 찾아가는 ‘홍성, 색으로 물들다’를 통해 우리지역 홍성의 숨은 명소와 먹거리를 찾아 보는 즐거움과 역사인물, 문화재를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는 성취감을 느끼며 홍성을 나만의 색으로 물들여 보세요  <편집자주>

 


 

내포성인학교,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 편성

 

미래의 과제에 대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참여와 토론을 중시하는 수업 방법


내포성인학교(교장 최광묵)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수업 방법이 도입됐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국어, 한문,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기본적인 학문 분야와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이 균형 잡힌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과목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토론,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협동 학습 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장학습과 같은 체험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어 교과의 목표는 타인의 생각이나 주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다양한 글쓰기와 토론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이해력을 향상시킨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 과제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포성인학교에서는 ‘홍성, 색으로 물들다’ 캠페인을 국어 시간에 NIE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NIE 교육은 신문을 활용한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와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주신문에서 격주로 연재되는 ‘홍성, 색으로 물들다’ 코너는 학생들이 홍성에 대해 배우고, 색칠놀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광묵 내포성인학교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와 토론을 중시하는 수업 방법을 도입했다. 이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 색으로 물들다’ 캠페인을 활용한 수업은 이러한 교육 방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Q. ‘홍성, 색으로  물들다’  활동은  어땠나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마법같은 시간이었고 홍성의 새로운 곳과 오랜만에 봐 반가운 장소를 그림으로  만나니 좋았습니다.

Q. 홍주신문에 ‘연재’된 색칠하기 학습 활동이  유익했나요?
옆 짝꿍과 함께 색칠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안함과 행복감을 덤으로 줘서 재미있었어요.


 

홍주중학교, 신문을 통한 국어 교육 혁신

 

신문활용한 수업, 현실적 교육경험 제공
언어학습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 증진

 

홍주중학교에서는 국어 수업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국어 담당 김재범 선생님은 지난달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주신문’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학생들이 매주 신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 의미를 배우며, 자신이 관심 있는 기사, 광고 등을 스크랩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와 애향심을 증진시키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신문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의식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신문 읽기는 어휘력 향상과 독해 능력 개선에 기여한다. 홍주중학교의 경우, 학생들은 매주 신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그 의미를 배우고, 이를 통해 언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다.

‘홍주신문’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홍성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신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식을 접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운다. 또한 신문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들은 학생들에게 글쓰기와 토론 활동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며, 이는 국어 학습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해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홍주중학교의 사례는 다른 학교들에게도 신문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도입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홍주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홍주신문’을 활용한 국어 교육은 학생들에게 언어 학습의 즐거움과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제공한다. 

홍주중학교의 사례는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Q. 신문 읽기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글보단 사진이나 영상을 자주 접했는데 신문 읽기를 통해 글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Q. ‘홍성, 색으로 물들다’ 활동은 어땠나요?
옛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도 받았고 반 친구들과 재미나게 색칠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돼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