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7개 분야 263명 모집…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 선택
2024-07-02 박승원 기자
홍성군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총 7개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7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3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80명) △노인보행보조기지원서비스(3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3명) △아이신나유(20명) △엄마도 엄마가필요해(30명) 서비스 등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과 필수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우선순위가 다르며, 연령과 소득 기준 등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홍성군 자체사업인 ‘엄마도엄마가필요해’는 충청남도 산후우울 시범사업과 연계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신청·접수 체계로 변경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서비스 연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현기 군 과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산후우울 고위험군 예방 지원 사업에 적극 협조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