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대표 지역특산주 ‘홍성 삼양주’ 출시… “세계 시장 진출 꿈꾼다”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홍성 삼양주’ 개발 지난 4~6일 열린 ‘2024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첫선 보여 ‘e홍성장터’, ‘충남농사랑’ 등 온라인 판매 시작… ‘전국서 주문 쇄도’
홍성 프리미엄 소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팔로미㈜(대표 이재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홍성을 대표하는 지역특산주 ‘홍성 삼양주’를 공개했다.
팔로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 ‘2024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된 팔로미의 주력 상품인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과 ‘팔로미 소주 더화이트 21’, ‘팔로미 소주 더블랙 26’, 노브랜드 전용 상품인 ‘골든스피릿 더 라이트 21’, ‘골든스피릿 더 헤비 26’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팔로미 이재호 대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노하우 그리고 노력과 열정이 총집합된 회심의 역작 ‘홍성 삼양주’가 첫선을 보였다.
‘홍성 삼양주’는 도수 27도에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홍성쌀을 비롯한 홍성산 곡물을 주원료로 한 지역특산주로서 상압 방식의 달달한 맛에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이 대표의 자부심이 묻어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소주다.
특히 이 대표가 농업회사법인 팔로미㈜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주원료로 사용할 우수한 쌀을 찾으며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홍성IC 인근의 황금들판에서 흩날리는 황금물결이 인상 깊게 남아 ‘황금빛 물결의 찬란함을 술로 표현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테스트와 시음을 거듭하며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낸 이 대표의 역작 중 하나다.
‘홍성 삼양주’라는 이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고, 옛것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트랜디함을 담는다는 의미와 함께 백제 시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증류식 소주의 전통을 이어 세 번을 빚어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시장에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이 단양주 또는 이양주인 것을 감안하면 노동력과 원재료값 상승 등 부담을 안고 삼양주를 고집하는 이 대표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팔로미의 제품은 품질 하나는 끝내준다’는 인식을 시장에 뿌리 깊게 박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재호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면서 여건적인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남지만 반면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홍성 삼양주’를 시음한 소비자들의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성 삼양주’를 시음한 한 소비자는 “기존 증류식 소주 제품들과 비교될 정도로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확 올라오고, 곡물의 향이 강하게 베어나와 인상적”이라면서 구매처를 물으며 “증류식 소주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다”는 후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이 대표는 “주원료 중 홍성산 현미와 멥쌀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과 향을 팔로미만의 레시피로 극대화해서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박람회가 끝난 직후부터 서울·경기지역 소매점 등을 중심으로 주문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며 행복한 아우성을 질렀다.
한편 ‘홍성 삼양주’는 e홍성장터와 충남농사랑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전국 소매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도 준비 중이다. 특히 홍성 대표 지역특산주로서 홍성 전역에서 언제든 맛볼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