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그룹, 홍주중·고등학교 특별 장학생 장학금 지급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 7200만 원 지급
2024-07-24 한기원 기자
대륭그룹(회장 이주엽)은 지난 22일 하계방학 시작 앞두고 신암학원(홍주중·고등학교)에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모범적인 학교활동을 한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에 기여도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활동을 격려하고자 특기 계발, 재능, 인성, 봉사활동 4가지 부문에 11명의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재능 부문 장학생 선발에 대해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치결정을 확정해줘 학생주권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이날 대륭그룹 이주엽 회장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수여한 신암학원 이종필 경영총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륭그룹 이주엽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학생들에게는 “타의 모범이 돼 신암장학생으로 선발됐음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활기찬 학교생활로 미래에 대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륭그룹은 故 이환근 창립회장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큰 뜻을 가지고, 지난 2009년 신암재단(홍주중·고등학교)을 설립해 매년 학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