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지혜 닮은 '큰 사람' 되길

홍성의료원, 새해 첫 아기 탄생 축하

2013-01-07     김혜동 편집국장

계사년의 새벽을 우렁찬 울음소리로 연 신생아와 산모에게 축복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에서 새해 첫아기를 출산한 주인공은 레티미츠(25·홍성군 남장리) 씨로 지난 2일 1시 23분 자연분만을 통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감격 속에서 첫 아기를 안아든 레티미츠 씨는 "뱀은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해 첫둥이로 태어난 아기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새해 첫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2박스를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