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만나는 식(食)의 미래, 홍성문당환경마을서 로컬100을 즐기다
지역 식재료·문화 체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 로컬 식재료의 중요성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 가져
홍성군에서 ‘로컬100’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지난 1일 홍동면 문당리 홍성문당환경마을(대표 주형로)에서 열렸다.<사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용록 군수, 주형로 홍성문당환경마을 대표,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홍성의 고유 식재료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체험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거점공간인 홍주읍성 안회당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 식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광천 김 공장을 방문해 김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광천 김은 그 독특한 맛과 품질로 유명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통적인 김 생산 방식과 그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광천 토굴 새우젓 홍보관을 방문해 토굴 새우젓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토굴에서 숙성된 새우젓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젓갈 백반 오찬을 즐겼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로컬 전기자전거 투어도 진행됐다. 시골길을 따라 로컬맥주 이히브루를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해 오리농 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농업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홍성한돈 소세지펍, 홍성유기농 낫토 등 다양한 로컬 농식품 브랜드 팝업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홍성의 다양한 유기농 식재료를 맛보고, 지역 생산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홍성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조리 후 식사를 함께하며, 유기농 식재료의 맛과 건강함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청년 창업자와 유기농업 생산자들도 함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홍성에서의 ‘로컬100’ 행사는 지역 식재료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였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은 홍성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로컬 식재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