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에서 계승된 화합의 장, 백중놀이”

구항면 백중놀이 마당축제

2024-08-25     한기원 기자

구항면 지정리 미정마을 팔각정 일원에서 지난 18일 홍성문화도시센터 ‘품앗이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제3회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구항면주민자치회(회장 유재호)가 주최하고 지정리마을회가 주관한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는 백중날인 음력 7월 15일에 지역의 일꾼들이 모여 흥겨운 놀이마당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 등 옛 전통과 풍습, 농업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를 시작으로 민요, 난타, 양반씨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특별공연과 마을주민들의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