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주제로 한 청소년 축제 ‘인기 만점’

홍북읍주민자치회, 제1회 내포청소년 환경페스타 

2024-08-30     이연정 기자

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정윤)는 ‘제1회 내포청소년 환경페스타’는 지난 24일 내포시민1공원에서 청소년 아동 어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회 내포청소년환경페스타’는 홍북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홍성군, 충청남도의회, 홍북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GAP 댄스’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라별응원단 치어리딩’은 활기찬 치어리딩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윤 홍북읍주민자치회장은 “홍북에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계 체험도 함께 진행됐는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에 동참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이웃과 친구 간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갖게 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으로는 ‘리플레쉬’의 상쾌한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기운을 더했으며 ‘더블퀸’의 댄스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준 노래는 감성적인 무대와 함께 특별한 노래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미니퀸’은 어린이 댄서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공연이었다.

이어 ‘페이드인’의 댄스는 현대적인 춤을 통해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고 ‘점핑’은 역동적인 힘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청소년 환경페스타 무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 외에도 ‘에이텐’의 댄스와 ‘정채민 노래’는 한여름 밤 내포 무대를 청아한 목소리로 내포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뻔뻔한 클래식’은 음악과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홍북읍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제2회 내포청소년 환경페스타’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북읍주민자치회(041-630-99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