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공동구 특별 점검

시설·관리체계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2024-09-08     김영정 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의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내포신도시 공동구는 도시 내 공장 및 주택 등에 공급하는 전력·수도·통신·지역난방 등의 공급관을 공동 수용하는 지하 터널로 도시 안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외부 침입, 누수, 화재 등의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에서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관리가 이뤄진다.

이용록 군수는 지난 2일 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과 시설물을 특별 점검하며 “공동구는 내포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동구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예방적 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