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지역단체 협조로 지붕 수리 지원
2024-09-05 김영정 기자
결성면은 지난 5일 지역 단체들의 협조와 지자체 사업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을 주거취약계층(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장마철 비가 새는 주거에서 힘겹게 지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사진>
결성면은 이번 수혜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붕수리 후 대상자는 “장마철마다 지붕에 물이 새서 힘이 들었는데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우리 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도록 민관이 협력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