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엔 고향 집에 ‘안전’ 선물하고 ‘안심’ 담아오세요”

소방청,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2024-09-09     김영정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했다.<사진>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박지영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조리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이 증가한다”며 “화재 초기에 큰 도움을 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