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식(食)·음(飮) 데일리 투어’ 개발 운영처 모집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담은 관광 콘텐츠 발굴

2024-09-14     김영정 기자

홍성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육성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 특색있는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연계한 ‘식·음 데일리 투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홍성군은 홍성DMO사업단(단장 김영준)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홍성군 내 개인 역량과 로컬 자원을 활용해 식·음 데일리 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장 3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DMO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식음 분야의 관광 프로그램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지원 △타 기관과의 협업 매칭 △11월 중 선진지 견학 기회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만의 고유한 매력이 담긴 식음 데일리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hongsdmo@gmail.com)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DMO사업단(041-977-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2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