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 이어져

2013-01-11     최선경 기자
거센 바람과 폭설 등 45년만의 강추위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온 국민이 힘든 2012년을 보냈지만 홍성군은 주민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으로 따뜻하게 2012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달 24일,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에서 돼지고기 100kg과 김치 50kg기탁을 시작으로 한국부인회 홍성군지회(회장 김경자)에서 쌀 500kg을 기탁<사진>했으며, 대전충남한우조합(조합장 엄재구)에서 한우고기 40kg을 기탁하는 등 계속해서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렇게 기탁되는 물품들은 홍성서해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이웃사랑 물품 기탁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들이 희망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