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신대마을 ‘신대교’ 개통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확보
2024-10-19 김영정 기자
홍성군이 지난 11일 광천읍 신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대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통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이종화 도의원, 장재석 군의원, 이정윤 군의원, 정동규 광천읍장,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과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신대세월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나뭇가지 등 이물질이 교량에 걸려 하천 범람과 차량 침수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시설물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여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세월교를 철거하고 폭 7미터, 길이 49미터의 새로운 신대교를 설치했다.
정헌국 신대마을 이장은 “그동안 여름 집중호우 시 세월교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