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풀뿌리 경제 대안으로 떠오르다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 아카데미 열어
2013-01-18 김혜동 편집국장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동근 사무국장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의된 이후로 지역내외에서 협동조합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네트워크 강좌를 통해 협동조합에 참여하거나 개설하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홍성네트워크)는 홍성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과 시민단체 등이 총망라된 협의체로 지난달 22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발을 내딛었다. 홍성네트워크는 상호부조의 협동정신과 인간존중의 사상을 바탕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운동을 활성화하며, 상호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건설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확산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 내 22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