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⑤-갈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년 10월 준공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연계해 진행
<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예산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오동연 기자] 홍성군이 갈산면 상촌리 240-11번지 일원에 갈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총 60억 원이며,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관계자는 “60억 원 사업비중 40억 원은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축과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20억 원은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문화서비스 등 역량강화사업 같은 소프트웨어 사업에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갈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의 목적은 △인프라 개선을 통한 갈산생활권 내 정주환경과 편의서비스 제공 △갈산면을 구성하는 배후마을과 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안정적인 정주체계 마련 △투자미흡과 낙후, 공동체성의 약화 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활성화 도모 △농촌생활공간 및 기능의 연계, 농촌지역개발 관련 추진사업의 연계 등 지역의 지속적 경제성장 및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고 지역발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본 틀 마련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 하드웨어 사업은 ‘갈산면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이다. 위치는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239-7 외 10필지이며,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활동공간이 조성된다. 지적면적은 4092㎡(약 1237평), 건축면적은 938.32㎡(약 283평), 연면적은 1689.02㎡(약 510평) 규모다.
1층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면장실, 주민상담실, 당직실, 서고 등이 조성되며, 2층 주민활동공간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주민활동실,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47대이며 다목적광장과 주민 휴게 마당도 조성될 계획이다.
홍성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관계자는 “갈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8월에 착공에 들어가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고 현재 공정률은 10%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갈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관련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은 △갈산면 주민 생활 만족도 평균 82.2%에서 2032년 기준 평균 84.5%로 상향 유도 △현재 운영프로그램 9개에서 2032년 20개 목표 설정 △2032년 문화복지시설 이용률을 거점지 46%, 배후마을 29%까지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2023.04 : 기본계획 승인
2023.07~2024.07 : 시행계획수립 용역 추진 및 승인
2024.08 : 공사 착공
2025.10 : 공사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