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21대 홍성문화원장에 기호 1번 배상목 후보 당선

2024-11-23     한기원 기자
제21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제21대 홍성문화원장선거’에서 기호 1번 배상목 후보가 기호 2번 김동배 후보와 기호 3번 박정숙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 선거인수 778명 중 68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중 △기호 1번 배상목 후보가 241표 △기호 2번 김동배 후보가 224표 △기호 3번 박정숙 후보가 221표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배상목 후보가 2위를 차지한 김동배 후보에 단 17표 앞섰다. 또한 3위를 차지한 기호 3번 박정숙 후보는 2위를 차지한 기호 2번 김동배 후보와는 단 3표 차이로, 당선된 기호 1번 배상목 후보와도 20표 차이를 기록했다.

당선의 영광을 얻은 배상목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을 만났고, 특히 원로분들께 고견을 들으며 앞으로 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약속드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배 당선인은 함께 선거를 치른 두 후보에게 “선거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저를 비롯한 문화원 모든 구성원과 함께 두 분 역시 부원장, 이사로서 힘을 합쳐 문화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