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乳 캠페인 실시

홍성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와 서울우유 공동 주관

2008-01-15     김명희 기자

홍성농협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맹은섭)는 한미 FTA에 따른 낙농시장 개방의 여파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농촌사랑 우유사랑’의 일환으로 I LOVE 乳 캠페인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주부대학 동창회에 따르면 낙농시장 개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홍성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자체 기금 1백20만원으로 관내 결식아동 13명에게 우유를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어려운 낙농농가와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캠페인에 동참해 결식아동을 지원할 경우 자매결연사인 (주)서울우유로부터 일정금액의 장려금이 지급돼 이를 통해 결식아동 돕기를 늘여갈 수 있다.
맹은섭 회장은 “낙농시장 개방으로 농촌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서울유유와 함께 낙농가는 물론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는 I LOVE 乳 캠페인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 우유사랑 I LOVE 乳 캠페인의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농협 주부대학 동창회(011-427-0437)나 홍성농협 여성복지 담당(011-9830-665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