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불로 추운 겨울 ‘훈훈’
혼수이불백화점 이남규 사장, 이불 10체 기증
2008-01-15 복순희 기자
홍성군은 추운 겨울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주민이 있어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아름다움의 주인공은 이남규(혼수이불백화점, 홍성읍) 사장이다.
이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동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체를 홍성군에 기증했다.
기증 후 이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혼수이불백화점을 운영하면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이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