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가 여성의류전문점 화재

3000여만원 재산피해

2013-02-15     김혜동 편집국장

지난 13일 오전 11시 55분경 홍성읍 명동상가 초입의 의류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게 내부가 전소되는 등 약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곳은 3층 건물의 지상 1층에 위치한 12평 규모의 여성의류점으로 가게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의 초기 진화로 인근 가게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대형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현재 정확한 피해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누전은 배제하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발생하면서 명동상가와 매일시장 사이의 도로가 차단됐고 점심시간대와 겹쳐 일대 교통 혼잡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