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반 운영 추진

2007-10-16     이범석 기자

홍성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자체 설계반 운영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중 발생한 피해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사업 자체 설계반을 시설직 공무원 및 담당자 17명으로 구성, 오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체 설계반 회의를 개최하고 설계반 운영기간 동안 시설직 공무원 기동배치 및 설계검토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자체 설계대상 사업 25건에 대해 자체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자체 설계반 운영은 그동안의 잦은 비로 인해 군내 곳곳에 수해를 입어 신속한 복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수해복구사업의 자체측량 및 설계로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피해시설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재해재발 방지 및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