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는 지난 14일 웅비관에서 제6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해 김석환 군수, 이인배 총동문회장, 이관호 용봉장학회이사장, 육군본부 신동만 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은 오카리나 전공으로단국대 음대에 입학하는 졸업생 이다훈 군의 오카리나 연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지역의 명문으로 지금까지 2만20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홍성고는 스마트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 농산어촌우수고 인센티브사업, 기숙형 고교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 좋은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그 결과 238명의 졸업생의 대입 현황은 서울대 4명, 연세대 7명, 고려대 5명 등 서울지역 90명, 아주대 14명 등 경기인천지역 42명이 합격했다. 충남대 6명, 공주대 7명 등 충청지역은 115명, 기타 지역으로 해양대 1명, 교대 1명 등 43명이 합격하는 등(중복합격자 포함) 높은 진학 성과를 올려 명문고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