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홍성지회, 새해 첫 정기총회 개최
2013-02-25 김혜동 편집국장
한국부인회홍성군지회(회장 김경자)는 지난달 31일 대봉한정식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행사일정 등을 소개했다.
김경자 회장은 "1946년 5월에 충남지역 최초로 설립된 한국부인회홍성군지부가 지금까지 굳건히 뿌리내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국부인회홍성군지회는 홍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안 심성구 학생과 다문화가정의 칼라진지 엔젤리네(48) 씨에게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했다. 특히 엔젤리네 씨는 3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자녀 둘을 양육하며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이웃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