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리 '소문난 잔치' 구경가볼까

24일 정월대보름맞이 광경동미륵제

2013-02-25     김혜동 편집국장

 


대교리4구 부녀회(회장 엄운점, 롯데하이마트)가 주관하는 '2013 정월대보름맞이 미륵제'가 오는 24일 대교리 석불입상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와 유·무형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12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잔치-소문난잔치' 일환으로 개최된다.

2012년부터 대교리부녀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미륵제는 올해 대교리 청년회·노인회, 홍성전통시장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풍물패의 길놀이, 윷놀이·제기차기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대교리 부녀회(황인경 총무:010-9184-7123)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선정한 전국 30개 마을축제 중 백월산산신제와 더불어 광경동미륵제가 신규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