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상가마을, 한과 80상자 기탁
2013-02-25 최선경 기자
은하면 화봉리에 위치한 상가마을'은하참사랑 한과'작목반원(반장 정창훈)들은 지난 7일 은하면사무소(면장 김홍랑)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한과 8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상가마을 '은하참사랑 한과' 작목반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마을 주민들이 전통한과를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정창훈 반장은 "전통한과가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한과는 설 명절 전에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은하참사랑 한과' 작목반원들의 이웃사랑 정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