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던 '명품' 세상 빛 보던 날

TV쇼 진품명품 홍성군 출장감정 성황

2013-02-25     김혜동 편집국장


지난 19일 KBS 1TV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홍성군편'이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녹화됐다. 이날 녹화방송에는 현장접수 신청자 및 사전접수, 방청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감정에서는 김영복(고서), 진동만(고서화),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씨 등이 감정했으며, 인기 개그맨 강성범 씨가 진행을 맡았다.

민속품, 병풍, 도자기, 함지박 등 군민들의 의뢰품 100여점이 무료로 감정을 받았고 이날 김수필(56) 씨가 의뢰한 소상팔경 화첩이 400만원에 감정돼 눈길을 끌었다. 도자기(토기 장군병)를 감정 의뢰한 최갑영(76·홍성읍)씨는 "이번 출장감정에 토기를 가지고 왔는데 600년이 되었다하여 놀랐고 서민들이 물을 담아 썼던 물병이라는 설명에 궁금증도 풀리고 좋은 감정 결과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홍성군편은 다음달 10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