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전문 신동환 병원 개원
신동환 원장
대한민국은 OECD 자살율 8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있다. 201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3.5명으로 OECD 평균치인 12.8명 보다 3배 가까운 수치이다. 입시경쟁과 취업난, 징장생활, 노후대책 등 삶에서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지치고 불안한 현대인들이다.
이렇게 지치고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홍성의료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7년간 근무한 신동환 원장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병원 신동환 병원을 개원했다. 신동환 병원은 정신건강과 전문으로 불면증이나 우을증과 건망증 및 치매 뿐만 아니라 신경성으로 오는 신체 질환 등과 청소년들의 학습장애나 인터넷 중독 등도 진료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면서 이곳 홍성에 정이 들어 아내와 정착을 결심했다는 신동환 원장은 “오랜기간 홍성의 많은 환자들을 봐왔고 제게 의지하는 분들도 많아 더 나은 환경에서 만나고자 개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거부감이 들기마련이다. 신 원장은 이런 편견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신경성이라 불리는 증세의 대부분은 사실 정신건강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해결되는 것인데 편견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장기간 고통을 받는다”며 “자연치유되는 가벼운 감기도 병원에 가면서 우울증처럼 빠른 치료가 필요한 병은 오히려 기피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적절하고 빠른 치료는 환자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신 원장은 “다른 병도 그렇지만 신경정신과도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이 빨라진다”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원장은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면 주변에서 엄살이냐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환자는 실제 많이 고통스럽다”며 “다그치지 말고 공감해주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신경정신과로 유도해 달라”고 전했다.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기 위해 직원들도 가족처럼 대하고 있는 신동환 병원은 앞으로 내과까지 갖춰 충남에서 가장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주소 홍성읍 옥암리 124-5 / 홍주문화회관 아래
연락처 041-631-7541
진료시간 평일08:30~18:00(화목은 19: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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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13:00~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