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지구, 주거·휴양기능 갖춘 도시로
군, "올 상반기 착공, 내년 9월 완료할 것"
2013-03-04 서용덕 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홍성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37,526㎡에 대해 240억원의 사업비로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택지 개발을 통한 기반시설 확보로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천자원 개발로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해 휴양기능과 주거기능이 조화된 도시개발을 꾀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도청 관련 실·과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실시하고, 정리전후 토지평가 등을 거칠 계획이다. 4월 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얻은 후, 5월에 조달청에 계약심사 및 사업발주를 의뢰해, 6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4년 9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