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갖고 본격 운영

11개 사업에 700여명 참여… 소득창출·사회참여 제공

2013-03-07     최선경 기자

 


홍성군이 지난 4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동시에 꾀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대한노인회 이범화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선서를 통해 일자리사업 참여 의지를 높였으며, 내빈들은 축사로 올 한 해 일자리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성경찰서 이문희 계장이 발대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홍성군의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 700명의 노인들이 공공형과 복지형, 시장형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에 9개월 동안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공공형과 복지형의 경우 월 36시간, 교육형은 월 20시간을 근무하며 20만원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