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뜯고 금품 훔친 절도범 검거
2013-03-08 서용덕 기자
홍성경찰서는 지난 1월 13일 홍성읍에 있는 한 가정집 현관문을 대형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강제로 뜯어내고 침입해 2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피의자 김 모(55세, 남)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 12범으로 전남 광주, 김해, 보령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6회에 걸쳐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상가CCTV와 관내 방범용CCTV를 이용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잠복수사 끝에 피의자 김 모씨와 공범자 한 모씨를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홍성경찰 강력팀은 "피의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고 또 다른 공범자인 박씨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 수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