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편의점 인질범 긴급체포
2013-03-15 서용덕 기자
사건 발생이후 기자들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은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인질범과 4시간여의 대치 끝에 방송국에서 취재 온 취재팀과 대화를 하기 위해 피의자가 출입문을 여는 순간 급습해 피의자를 체포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구급차량을 요청해 홍성의 한 병원으로 가는 도중 구급대원들이 장기를 떼어 매매하겠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서 도망쳤다”고 주장했으며, 알콜중독 및 정신착란 증세로 병원에 수 회 입원한 기록이 있었다.
피의자 유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 등 감금)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