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안전점검 실시

공연·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

2008-01-15     김명희 기자
홍성군은 우리고유 명절 설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군내 공연·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유명절 설과 동절기를 맞아 종합여객시설 2개소, 판매시설 9개소, 공연시설 1개소, 교량 12개소 등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기계·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부대시설 안정성 여부, 법정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소방통로 확보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박리·누수·철근노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적된 시설에 대하여는 조속히 시정토록 조치하고 앞으로도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난발생을 사전에 막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