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림수산사업비 617억원 의결
2013-04-01 김혜동 편집국장
홍성군은 내년도 농림수산사업비 신청 규모를 전년도보다 10개 사업, 140여억원 늘어난 52개사업 617억여원으로 심의·의결했다.
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업별 예산신청을 위한 농림수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14년 농림수산사업으로 농어업인 인력 육성 및 식량산업·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수산과 소관 사업 17개 사업 246억여원, 축산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축산과 소관 사업에 2개 사업 47억여원을 각각 확정했다.
또한 산림자원조성 및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녹지과 소관 14개 사업 22억여원, 농촌 생활환경 및 농업기반 정비를 위한 건설교통과 소관 8개 사업 135억여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소관 농기계임대사업 분소 설치사업 10억여원, 영농규모화 및 농업기반 정비를 위해 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 추진하는 10개 사업 157억여원의 사업 등 총 52건 617억여원의 사업비 신청안을 확정했다. 한편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비는 향후 충청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