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회원대회 성료

충남지역 자원봉사자 1000여 명 참석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2024-11-30     김영정 기자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제35회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가 지난 22일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충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차호열) 주최,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회장 김기성) 주관, 충남도와 예산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환영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는 △예산군 협의회 수석부회장 김종길 △홍성군 홍동면위원회 위원장 함동열 등 14명이 장관 표창을 △홍성군협의회 부회장 이병보 △홍성군협의회 부회장 박은숙 △응봉면위원회 위원장 하영철 △신암면위원회 위원장 지도현 등 2개의 단체와 28명이 충남도지사 표창 △홍성군협의회 청년회 회원 이현주 △신양면위원회 위원장 김만순 등 16명이 도교육감 표창 등 많은 회원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성 예산군협이회장은 환영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도덕성 회복을 통한 의식 개혁 운동에 동참해 건강한 국가건설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재구 예산군수는 환영사에서 “서로의 다름은 인정하고 함께 힘을 보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며 지금과 같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실청하고 배려와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충남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중앙협의회, 17개 시·도협의회, 233개 시·군·구협의회, 3186개 읍·면·동위원회 등 전국 8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김기성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장

이번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 회원들에게는 포상도 하는 연중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협의회에서 주관했는데 1000여 명 정도 오는 큰 행사였지만 군에서 많은 도움을 줘 비교적 수월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최재구 예산군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일 먼저 달려가 봉사하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입니다.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조금 더 살기 좋고 따듯하게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