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군, 행복경로당 등 노인복지사업 확대

2013-04-05     최선경 기자
홍성군은 고령화 심화에 따라 지역 복지의 핵심으로 노인복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각 읍·면별로 1개소씩 행복경로당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3개소, 내년에 2개소를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조성된 행복경로당에 노래교실, 태극권, 건강체조, 소리장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보급하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풍족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해 경로당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14억원의 사업비로 70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5일 개강식을 개최한 바 있는 노인교실을 통해 건강체조, 미술활동, 노래교실, 민속놀이, 체육활동, 게이트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노인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교실 운영비를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려 지원하고, 광천지역에 노인교실을 추가로 2개소를 신규 지정해 장곡, 은하, 결성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