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화합, 광천읍의 희망찬 여정
광천읍주민자치회는 2024년에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며,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진 행사와 사업들은 광천읍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는 민족 독립의 열망을 되새기는 만세 행렬 재현과 단지동맹 열창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광천읍 주민들은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며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 27일에는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에서 주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증진했으며, 지역 단체의 점심 나눔봉사와 경품 지원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가을에는 광천의 특산품과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축제들이 연달아 열렸다.
10월 13일에는 광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 ‘제2회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성료됐고,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에는 약 4만 5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축제와 함께 진행된 특산품 할인행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광천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10월 26일 개최된 ‘제7회 글로벌 청소년 K-POP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520개 팀이 참가해 국내·외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광천에 모으며, K-POP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서 광천읍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달 9일에는 어르신 생활스포츠 체육대회가 한궁, 게이트볼,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4개 종목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와 예술로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프로젝트도 돋보였다.
오서산에서 광천천으로 이어지는 벚꽃 산책로와 광천천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트릭아트를 접목한 산책로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단조로운 공간에 지역의 특색을 담은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진입로에 광천의 명소와 특산품을 알리는 열주등 12개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광천읍의 첫인상을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천읍주민자치회는 문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썼다.
여름에는 20여 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80회 운영하며 노래, 체조,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민자치센터 등산교실은 자연 속에서 주민들이 교류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자매결연을 맺은 신흥3동주민자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거제도 상문동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정한 사업들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은 실질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광천읍주민자치회는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를 지향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광천읍주민자치회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광천읍은 단순한 생활의 터전을 넘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활동은 광천읍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
“광천의 부활,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