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세 50대 여성 커피숍 커피 상습 절도
2013-04-05 서용덕 기자
홍성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방모 씨는 커피가 자꾸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CCTV를 확인해 손님으로 온 여성이 커피를 몰래 훔쳐가는 장면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속 여성이 절도죄로 조사를 받았던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점을 확인하고 김 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김 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한편 김 씨는 평소 우울증과 충동장애 증세로 약을 복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