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뜨린 지갑 주워 슬쩍

30대 여성 횡령죄 검거

2013-04-12     서용덕 기자

홍성경찰서는 지난 5일 현금인출기 주변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서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김모(32·여) 씨를 점유이탈물횡령죄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홍성읍 A마트 현금인출기에서 장모 씨가 통장정리 중에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 돌려주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초범으로 경찰조사에서 범행일체를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