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난해 5대 범죄 495건 발생해… 전년 대비 감소
발생 범죄 절도·폭행·상해 순 2023년 대비 11% 감소 확인
2025-01-24 김영정 기자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2024년 예산군에서는 총 495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강력범죄(흉악) 발생 건수는 총 29건으로 △살인 3건 △강도 3건 △성범죄 23건 △방화 0건으로 나타났고, 강력범죄(폭력)은 총 284건으로 △폭행 124건 △상해 54건 △손괴 53건 △협박 36건 △폭력 10건 △공갈 7건 이었으며 감금과 약취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절도가 182건 발생했는데 이는 예산군에서 발생한 범죄 중 범죄 유형별로 봤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절도는 종 182건 중 26건(19.8%)이 6월에 발생해 가장 높았고, 5월에 26건(14.2%), 1월에 22건(12%) 순이었다. 폭행은 총 124건 중 전반기(45건)보다 하반기(79건)에 약 60%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예산군의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력)의 총 발생 건수는 495건으로 2023년(560건)에 비해 약 11% 감소했으며 2020년(619건)부터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전년 대비 절도가 42건(18.7%), 폭력이 33건(10.4%)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홍성군의 2023년 5대 범죄 총 발생 건수는 640건으로 △살인 1건 △강간·추행 43건 △절도 279건 △폭력 31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