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연구회, 새해맞이 연시 총회 개최
2025-02-11 이정은 기자
홍성마늘연구회(회장 공충식)는 지난 10일 연시 총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늘 포장 관리가 시작되는 2월을 맞아 웃거름 시비와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홍성마늘연구회는 현재 회원 수 257명으로 지역별로 8개의 작목반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반별로 마늘 농작업 기계화를 위한 파종기와 수확기, 선별기 등을 보급받아 회원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농민과 함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충식 홍성마늘연구회장은 “홍성마늘연구회가 2019년에 처음 결성돼 올해로 6년이 됐다”며 “짧은 기간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홍성마늘의 고품질화와 농가들의 소득원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마늘연구회는 홍성에 거주하며 홍성마늘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연구회 가입 가능 기간은 1월·5월·12월이다. 5월까지 가입한 회원에 한해 2025년 홍성마늘 공동 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